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자사 소셜커머스 오클락으로 국내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과 단독 제휴를 맺고 29일부터 오는 11월18일까지 총 3주간 50개 중소기업 총 10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50개 중소기업은 지난 9월 SBA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은 후, CJ오쇼핑 오클락팀과 SBA가 공동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오클락 행사는 ‘서울시 좋은 상품 소셜커머스 대전’이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1주일 단위로 기간을 나눠 총 3차에 걸쳐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들은 평균 2~3만원대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개 예정이다.
50개 중소기업들은 기존 온라인 종합몰에 지급하던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만 지급하고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 CJ오쇼핑은 행사 종료 후 매출의 1%를 SBA에 중소기업 육성기금 명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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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도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해 CJ오쇼핑 오클락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행사 기간 중 제품 홍보와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관영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 팀장은 “오클락과 SBA 사업 제휴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