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TV홈쇼핑과 소셜커머스를 결합한 ‘TV오클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V오클락은 누적 구매 수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컨셉을 홈쇼핑에 적용해 TV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상품을 소개해준다.
주 이용고객은 인터넷 오클락과 오클락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보다 5~10세 정도 높은 편이라 연령층이 폭넓다. 플랫폼별 주 이용고객 층은 오클락앱은 30~34세, 인터넷 오클락은 35~39세, TV오클락은 40~44세로 집계됐다. 젊은 층이 주로 사용했던 소셜커머스 혜택을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TV오클락은 일반 소셜커머스와 같이 한정된 시간, 수량, 목표 판매수량 달성시 추가혜택 제공 규칙을 적용했다. 한 가지 상품을 20분간 소개하고, 1인당 구매 수량도 한정한다. 또 판매 수량 달성시, 오클락 구매시 사용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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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TV오클락 론칭 방송에서는 동일 시간대 평균 주문액 3배를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용창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 소싱MD는 “TV오클락 론칭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트렌드를 제공하고 전통매체인 TV홈쇼핑의 공동구매하는 새 쇼핑형태로 소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오클락은 이번달 거래액 100억원돌파를 앞에 두고 있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새롭고 풍성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