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자사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인터레스트.미’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인터레스트.미 화면이 패션, 뷰티, 영화 등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분류됐다면 이를 아웃도어 패션, 여성 롱부츠, 동물 영화, 미국 박스오피스 등 특정 주제로 세분화한 것이 개편의 골자다. 카테고리별 인기 토픽은 메인 페이지의 상단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흥미있는 토픽을 ‘팔로우(구독)’해 관련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다. 또 다른 이용자가 이미 만들어놓은 토픽에 자신의 콘텐츠를 추가해 직접 큐레이터로 활동할 수도 있다.
새로운 언어도 지원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 등 5종의 언어에 이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종의 언어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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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서비스기획 TF팀장은 “이용자들이 토픽 기능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사용하고 보다 많은 국가의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편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레스트.미에는 총 19만1천900여개의 콘텐츠와 678개의 토픽이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