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N스크린 ‘푹’ VOD 다운로드 개시

일반입력 :2013/01/09 16:58

전하나 기자

앞으로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지상파 30여개 채널의 VOD 수만 편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푹(pooq)’의 VOD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집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받아둔 VOD를 다음 날 출근길에 즐길 수 있다. 또 해외여행을 다닐 때나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장소에서도 VOD 감상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박종진 콘텐츠연합플랫폼 플랫폼사업실장은 “이번 다운로드 서비스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것”이라며 “특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없어 데이터 차감 부담이 큰 LTE 가입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다운로드 서비스와 더불어 자동결제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이용자는 올 연말까지 현재 할인가에 푹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