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7일 신년회를 통해 긍정의 힘을 재차 강조했다.
김 대표의 신년회 발표 내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협업’을 키워드로 내세우면서 위기를 긍정의 힘으로 극복해야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그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화두로 꼽았다.
김 대표는 이날 “절벽을 딛고 정상에 올라야 되는 해”라며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긍정의 힘을 가지고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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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의 성공적 중국 서비스와 북미 스튜디오의 신작 와일드스타의 성공적 개발에 힘써야한다”면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확장, NC다이노스의 성공적 1군 진출 등으로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날 엔씨소프트의 판교 이전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판교 이전을 계획 중이다. 규모와 방식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