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팡, T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1위

일반입력 :2013/01/07 15:34    수정: 2013/01/07 15:34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모바일 게임 빙고팡이 출시 일주일 만에 T스토어 무료게임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T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빙고팡’은 현재 7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부터 다운로드 수가 급증, 금주 내 10만 다운로드를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빙고팡은 같은 색의 귀여운 야채 봉제 인형 블록을 맞추는 게임으로 단순한 블록 맞추기에 스도쿠 같은 퍼즐과 콤보로 전략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얼음을 이용해 4개 이상의 블록을 터트린 후 생성된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퍼즐 요소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빙고팡 후기에는 “생각하게 만드는 팡은 처음”, “같은 하트 다른 느낌”, “얼음이 방해 요소가 아니라 친구처럼 느껴져야 제대로 즐기는 것” 등의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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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현재 SK플래닛이 선보인 게임센터 3.0과 연동돼 휴대폰 전화부에 저장된 친구와 기록 경쟁을 할 수도 있다.

김상범 퍼니글루 부사장은 “팡류 후발 주자로 색다르며 지속적인 즐거움을 고민한 결과물에 이용자들의 긍정적 호평이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빙고팡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조만간 참신한 이벤트로 보답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