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파트너스는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하는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판타지13’ 엑스박스360 버전을 한국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에 유통한다고 7일 밝혔다.
반다이남코와 스퀘어에닉스는 엑스박스360 버전의 아시아 버전을 각국에 유통하기 위해 게임 내 음성은 일본어로 두고, 텍스트와 메뉴를 현지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랄드 누난 반다이남코 파트너스아시아 디렉터는 “엑스박스360 플랫폼의 블록버스터급 작품을 출시하고자 다시금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13 시리즈의 힘과, 성장해 가는 캐릭터들의 보편적인 매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2009년(파이널판타지 13)과 2011년(파이널판타지 13-2)에 발매돼 전세계 누적 970만 장 이상 판매된 시리즈의 최신 작품이다. 또 이번 작품은 새로운 크리처와 레벨, 개선된 전투 시스템 및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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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스퀘어에닉스에 의해 발매된 파이널판타지 이후 이 특별한 RPG 시리즈는 높은 수준의 비주얼과 깊은 상상력으로 제작된 세계관 및 훌륭한 스토리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 이 시리즈는(작년 6월 기준) 세계적으로 총 1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판타지13은 올해 중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