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폰 4위 ‘아이폰5’…1위는?

일반입력 :2012/12/31 09:38    수정: 2012/12/31 11:26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가 선정됐다.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올해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24종 중 리뷰 조회 수와 평점, 댓글수를 종합해 40%, 지난 20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투표 점수를 60%를 반영한 결과 ‘2012세티즌 어워드’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갤럭시노트2는 삼성전자의 5.5인치 스마트폰으로 패블릿 열풍을 이끈 갤럭시노트의 두 번째 모델이다. 전작에 비해 멀티태스킹, UX 등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폰? 태블릿? it`s NOTE’ 라는 카피에 맞게 쾌적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2위는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선정됐다.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기능이 적용된 LTE 스마트폰으로 ‘회장님폰’이란 애칭답게 LG전자의 베스트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다음으로는 쿼드코어 CPU와 LTE 단일 칩을 채택한 갤럭시S3가, 4위는 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LTE지원 스마트폰인 아이폰5, 5위는 2GB 램 탑재로 큰 이슈를 낳은 옵티머스LTE2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세티즌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2년 모바일 생태계’ 조사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2012년 키워드는 3G트래픽 이용량을 넘어선 ‘LTE’, 대기업 간의 특허 전쟁 ‘삼성 VS 애플’, ‘7인치 태블릿의 열풍과 5인치 스마트폰의 도약’, ‘카카오톡의 무한변신’등이 선정됐다.

관련기사

내년 전망에서는 안드로이드 iOS를 포함,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동향 및 전망, 중국의 고기능‧저가 스마트폰의 공습, MVNO(알뜰폰) 확산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관련 영상은 세티즌 스마트폰 어워드 페이지 (event.cetizen.com/eventcate.php?event_id=2012_award)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