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캐릭터 “벌써 10만개”

일반입력 :2012/12/21 12:57    수정: 2012/12/22 15:06

‘아키에이지’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에서 만들어진 캐릭터 수가 10만 개(21일 오전 9시 기준)를 돌파했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다음 달 2일 아키에이지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실시한 게임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의 반응이 뜨겁다고 21일 밝혔다. 만들어진 캐릭터 수만 벌써 10만개를 넘어섰다.

아키에이지 캐릭터 사전선택은 총 4개 서버에서 시작됐지만 1번 서버인 '키프로사'는 사전선택 이벤트를 시작한지 불과 1시간 만에 서버가 마감되는 등 7개의 서버가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엑스엘게임즈는 3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했으며, 현재 총 서버 수는 10개다.

또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에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서로 자랑하고, 캐릭터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 배우 한가인, 국민가수 아이유, 영화 테이큰2 주인공 리암니슨 등 많은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얼굴들을 공개하면서 게임 오픈 일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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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곤 아키에이지 게임사업 총괄 이사는 “초반 다소 빈약하다고 인식된 인지도의 약점을 극복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캐릭터가 OBT 전에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이다”며 “공개 서비스, 상용화 서비스 때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키에이지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 자정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