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안드로이드OS 카메라 출시

일반입력 :2012/12/22 10:24    수정: 2012/12/23 09:40

김희연 기자

폴라로이드가 안드로이드 스마트 카메라 진영에 뛰어들었다. 니콘, 삼성에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카메라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포토루머스를 인용해 폴라로이드가 미러리스 안드로이드 카메라 ‘iM1836’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포토루머스에 따르면, 즉석카메라로 명성을 떨친 폴라로이드가 구글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기반으로 한 3.5인치 터치스크린 미러리스 카메라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외관은 니콘이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니콘 1 J2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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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1836은 1천8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만 지원한다. 화소면에서는 먼저 출시된 1천600만화소 삼성 갤럭시카메라보다 높다.그러나 갤럭시카메라는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탑재했으며 4.8인치 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나머지 사양면에서는 앞선다.

주요 소식통들은 폴라로이드 안드로이드 카메라에 대해 “현재까지 공개된 정황만으로는 어떤 제품인지 확실히 언급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면서 “아직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확히 언제 출시 될 것인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