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스마트폰 케이스 "와우~"

일반입력 :2012/12/20 09:39    수정: 2012/12/20 10:05

김희연 기자

스마트폰 케이스가 만능박사로 변신했다. 일명 맥가이버칼로 불리우는 만능 도구가 케이스로 출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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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크원’이라 불리우는 이 만능 스마트폰 케이스는 최근 아이디어 소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 소개된 것으로 전 애플 엔지니어 출신 에디슨 쉘튼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스는 아이폰 4/4S 전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케이스 안 쪽으로 2.5인치 칼을 비롯해 드라이버, 가위, 병따개 등 13가지 도구를 갖추고 있다.

쉘톤은 이 제품에 대해 “도구가 모두 금속재질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에 다소 무거운 감이 있지만 캠핑, 산행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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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아이폰 케이스는 색상별로 가격 차가 있다. 배송비를 제외하고 블랙은 75달러, 그레이와 레드는 90달러, 한정판인 오렌지는 150달러에 판매한다.

그러나 현재 인디고고를 통해 테스크원 제작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는데 목표 금액인 4만5천달러가 달성되어야 제품을 출시할 수 있으며 내년 4월까지 후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