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아이폰 케이스 "먹으면 안 돼요"

일반입력 :2012/12/18 09:27    수정: 2012/12/18 10:56

김희연 기자

‘이번에는 랍스터다’

이색 스마트폰 케이스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랍스터 모양의 아이폰 케이스가 출시돼 화제다.

주요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케이스 액세서리 업체인 노디 바핀이 공개한 랍스터 모양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소개했다. 케이스는 스마트폰을 끼우고 뒤집어 놓으면 실제 랍스터와 혼동될 정도로 유사하다.

랍스터 스마트폰 케이스를 실제로 고안한 사람은 오스트레일리아 디자이너 엘리엇 고햄이다. 이는 지난 1938년 유명화가인 살바도르 달리가 만든 것으로 잘 알려진 랍스터 전화기를 본따 이를 진화시킨 형태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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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햄은 제품에 대해 “전형적인 휴대폰 케이스와 달리 보호 기능이나 스타일에 대한 부분은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또 카메라 역시 이 케이스를 장착하면 아예 사용할 수 없으며,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기도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랍스터 케이스는 아직까지 시중에 판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