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대표이사 오석주)는 퓨전데이타와 제휴를 맺고 망분리 솔루션 유통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서버 기반 가상화 전문기업으로 대교CNS는 이번 제휴를 통해 'Jetro CockpIT4'의 총판이 됐다.
퓨전데이타가 개발한 Jetro CockpIT4는 서버 안의 가상공간을 각각의 사용자 및 그룹에게 할당하여 언제든지 PC와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기업의 문서를 중앙집중화 시키고, 중앙에서 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하기 때문에 보안 및 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또한 업무 프로그램의 별도 개발 없이 모바일 기기에서 업무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도 기존 업무프로그램의 변경 없이 모바일리시버 업데이트만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생명보험사의 가상화 환경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도입됐다.
대교CNS 영업본부 장태환 이사는 "지난 8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을 통해 망분리 조치가 의무화됐고, 기업들의 사내 보안 강화 등을 이유로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망분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총판 체결을 통해 금융분야 영업력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망분리 솔루션 제품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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