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게임 아키에이지의 공개서비스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은 온통 해당 게임에 집중된 분위기다.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아키에이지가 올라오는 등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다.
아키에이지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천재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메가폰을 잡을 작품으로 공성전, 해상전, 하우징 시스템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이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어 내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12일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 중인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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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늘 오전 아키에이지의 공개서비스 시작일이 내년 1월 2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의 일이다. 수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아키에이지를 검색했고 자연스럽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도 아키에이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글이 눈에 띈다. 오랜시간 아키에이지의 공개서비스 일정 발표를 기다려온 게임 이용자들은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image.newsngame.com/2012/12/12/NfZzVUHuCJ827PoXOMvb.jpg)
트위터 아이디 mjlee7474는 “기다리던 게임이 드디어 오픈한다. 1월 2일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hwa_yu_jin는 “세상에 아키에이지가 드디어 공개서비스를 하는 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아키에이지를 꼭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게임 이용자도 눈에 띈다. 트위터 아이디 annoyneon는 “너로 정했다. 넌 이제 내 주종목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했으며, 아이디 dokhanom는 “애들 재우고 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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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복수의 게임 이용자는 “기대했던 게임인데 두고 봐야겠다” “이번 방학은 아키에이지에게 바친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된다” “무조건해야하는데 18세 이용가...난 안될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키에이지는 내년 1월 2일 공개서비스 시작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 및 계정 생성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17일부터, 계정 생성은 이틀 뒤인 19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