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전화수신 가능한 이어폰 'EM1' 출시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음악을 감상하면서 전화수신이 가능한 이어폰 ‘EM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M1은 고성능 마이크 및 리모콘 등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커널형 이어폰이다. 코원의 튜닝 기술과 다이내믹 유닛을 탑재해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밸런스를 갖춰 균형 잡힌 사운드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에어홀와 이어캡을 하우징 전면에 적용했으며 금도금 스테레오 플러그로 신호간섭과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또 플랫코드를 채택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이어폰 안쪽의 양각 표시로 좌우방향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사이즈의 3종 이어팁도 제공한다.

리모컨 일체형 모델은 고성능 마이크 및 컨트롤러가 포함돼 있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 아이폰, 옵티머스 LTE 등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EM1은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상과 일반형, 리모콘 일체형 2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판매 가격은 각 각 2만1천900원, 2만9천원이다.

박남규 코원시스템 대표는 “EM1은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음악 재생 컨트롤 및 음성 통화가 가능해 학생은 물론, 직장인 등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음악 감상용 이어폰으로 스마트 기기에 특화된 상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