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이 차량용 블랙박스 광고 모델로 배우 엄태웅을 발탁, 블랙박스 주요 소비층인 3050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배우 엄태웅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리스마와 건강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엄 씨가 자사 블랙박스 성능과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적합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코원 측은 광고 모데 선정을 통해 지난 8월 출시한 2채널 블랙박스 'AD1'과 향후 선보일 블랙박스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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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규 코원 사장은 모델 선정과 함께, 코원이 보유한 영상 기기 분야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태웅은 '적도의 남자' 등 인기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왔고, 현재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3월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도 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