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엔터테인먼트가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에 나선다.
로비오는 오는 2016년 상영을 목표로 앵그리버드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한다고 1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영화 제작은 마블 스튜디오가 맡는다. 이 회사의 회장이자 아이언맨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데이비드 메셀과 슈퍼베드의 존 코헨이 프로듀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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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는 스마트폰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출시 3년을 맞이했지만 꾸준한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그 인기가 줄지 않고 있고 애니메이션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전개했다.
미카엘 헤드 로비오 최고경영자(CEO)는 “두 명의 유능한 프로듀서는 대단한 기술과 비전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