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쿠키봉사단 “연탄으로 사랑 배달”

일반입력 :2012/12/10 16:15    수정: 2012/12/10 16:16

넷마블 쿠키봉사단의 릴레이 봉사가 시작됐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의 쿠키봉사단 40명이 지난 7일 파주지역 독거노인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7가구에 연탄 4천장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8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넷마블은 작년부터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파주지역에 매년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넷마블 페이스북 팬들의 '좋아요' 1개당 연탄 1개를 추가 기부하는 이벤트가 병행됐으며, 54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당일 많은 눈이 내려 연탄 나눔 봉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넷마블 쿠키봉사단 40명은 성심을 다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4천장을 모두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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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형수 씨는 날이 추운데도 땀이 날 정도로 몸은 고되지만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과 말씀 한마디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직접 배달 드린 연탄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니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넷마블은 모든 직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12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