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전달

일반입력 :2012/12/09 12:29

정윤희 기자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 KT파워텔은 지난 8일 이상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노원구 일대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부여를 통해 봉사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직원과 가족이 함께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랑의 연탄 배달’ 역시 해당 활동의 일환이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소위 쪽방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T파워텔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은 ‘사랑의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이를 직접 배달했다. 전날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산동네 골목길이 얼어 연탄배달이 쉽지 않았지만, 한 장의 연탄이라도 더 전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따뜻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상홍 KT파워텔 대표는 “연탄 한 장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KT파워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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