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게임, 영화, TV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유로게이머 등 주요 외신은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스토어(Sony Entertainment Network Store)’가 깜짝 등장했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니 측은 신규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유럽 플레이스테이션 사이트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유럽 블로그 매니저 프레드 더튼은 “현재 새로운 웹스토어를 테스트 중이며 머지않아 플레이스테이션 소니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럽 기준으로 이날 오전부터 사이트는 열렸지만 정상적인 구매는 불가능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아울러 실제 판매가 이뤄지는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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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니의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사업은 변화 기로에 놓였다는 것이 외신의 분석이다.
지난달 소니는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SEN)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팀 샤프가 이달 부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팀 샤프는 멀티미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 인물이다. 이 자리는 SCE의 수장 앤드류 하우스가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