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전문재능봉사 방식의 교육기부를 통해 과학 분야 꿈나무 육성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찾아가는 스마트교실’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SK텔레콤이 28년간 정보통신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 역량과 구성원들의 전문재능을 접목해 올해 처음 시행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교과부와 공교육 활성화 교육기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올해 2월 시범 교육을 거쳐 사전 신청한 서울·경기 지역 3개 중학교, 12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이동통신의 역사와 정보통신기술의 일상생활 적용 사례를 강연과 실험을 통해 배우는 ‘ICT 과학교실’과 SK텔레콤 미래형 정보기술 체험관 ‘티움(T.um) 견학 프로그램’ 총 2개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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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과학교실’은 석·박사급의 구성원을 포함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쌓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일일 과학 교사’가 돼 전문재능봉사를 펼쳤다. SK텔레콤은 올해 시행한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참여 학교와 커리큘럼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직접 나서 공교육 활성화와 과학 분야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선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스마트교실과 같은 차별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해 인재 육성에 대한 그룹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