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력사 대상 ‘파트너스 데이’ 개최

일반입력 :2012/12/04 10:44    수정: 2012/12/04 14:20

정윤희 기자

SK텔레콤은 올 한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거둔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는 ‘2012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SK텔레콤의 협력사 대상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해 SK텔레콤과 협력사간 지속한 다양한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과 33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B2C, B2B, 네트워크, R&D/IT, 시설공사 등 각 사업별로 분야를 나눠 총 3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앰투앰넷(B2B), 씨에스(네트워크), 에치에프알(R&D/IT), 백마장대리점(B2C) 등 4개 사가 최우수상을, 비전아이디앤씨 등 10개 사가 우수상을, 감마누 등 16개사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SK텔레콤은 33개 수상 협력사들에게 최우수상 1천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내년 상반기 해외 유수 정보통신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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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상생협력상’도 새로 마련됐다. SK텔레콤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교육지원,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협력 등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업체는 와이드넷엔지니어링(교육지원), 셀리지온(성과공유제 도입), 이미지넥스트(기술협력) 등이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올해 SK텔레콤의 성과는 동반성장 노력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진정한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