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 스토리' 1차 겨울 업데이트 공개

일반입력 :2012/12/06 16:45    수정: 2012/12/06 16:48

넥슨(대표 서민)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MapleStory)’에서 겨울방학 업데이트의 첫 번째인 ‘언리미티드’를 통해 아이템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이템 개편을 통해 장비 아이템의 획득률이 최대 10배까지 상향돼 더욱 많은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기본 옵션 외에 다양하고 강력한 옵션이 추가 되어 고레벨 이용자뿐만 아니라 초보 이용자도 사냥을 통해 고급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 개편과 함께 특정 기간에만 생성 가능했던 직업들을 포함해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모든 직업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보스 몬스터의 능력과 공격 패턴이 새롭게 개편됨과 동시에 보상 장비 또한 대폭 개선돼 보상이 늘어났다.

넥슨은 내년 1월 30일까지 메이플스토리의 업데이트와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생성, 70레벨과 100레벨에 도달한 이용자에게는 레벨별로 추첨을 통해 최고급 올인원 PC, 아이패드 미니 등을 지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는 휴면 이용자 모두에게는 3천 ‘메이플포인트’를, 10회 이상 게임에 접속해 출석체크를 완료한 유저들에게는 2천 ‘메이플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이번 1차 겨울방학 업데이트는 모든 이용자에게 강력한 아이템과 전설의 영웅들을 경험시켜 드려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드리고자 기획했다”며 “함께 실시되는 이벤트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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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고려해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도 개편됐다. PC방에서 접속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대여 장비의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프리미엄 PC방에서 접속해 획득한 코인으로는 신규 악세서리 아이템 및 고급 주문서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의 겨울방학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늘 1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신규 캐릭터 ‘데몬어벤져’가, 1월 3일에는 ‘제논’이 도입되며, 이와 함께 신규 게임 모드 및 스토리 등 새로운 재미요소들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