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대선 전용관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각 대선 후보 진영이 자체 제작하는 ‘박근혜TV’와 ‘문재인TV’도 운영한다.
대선 전용관에선 후보별로 긍정∙중립∙부정의 SNS 실시간 여론 정보를 분석한 그래프가 제공된다. ‘대선 SNS 키워드’ 서비스를 통해 대선정국의 주요 실시간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해당 키워드를 클릭하면 티빙의 자체 동영상 수집엔진을 통해 모아진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을 시작한 문재인TV는 선거운동 기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대선 유세방송과 관련 뉴스 등 11개 프로그램을 생방송한다. 이번주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는 박근혜TV는 미리 준비한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24시간 방송된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티빙의 대선 특집관이 유권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좋은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쏟아지는 수많은 대선 관련 콘텐츠 중에서 유권자들에게 의미 있는 동영상을 선별해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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