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목포대 x86서버 가상화 완료

일반입력 :2012/12/05 16:29    수정: 2012/12/07 11:47

LG엔시스(대표 김도현)는 목포대학교 x86서버가상화 기반 IT인프라 환경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목포대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그린IT 구현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중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해 추진중이다. IT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용을 통해 학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역시 장기적인 과제의 일환으로 분산된 IT인프라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버 통합을 추진했다.

서버 가상화는 서버 자원의 확장과 통합, 분배를 가능케 하는 기술로 서버 수량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인프라 자원의 효율적 활용, 운영 및 관리의 용이성, 데이터 센터 상면 면적, 사용 전기량 감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목포대학교는 기존 세 곳의 시스템실에서 별도로 운영 중이던 70여대 서버 중 22대의 서버를 3대의 가상화 서버로 이관했다. 시스템실도 한 곳으로 통합했으며, 이 프로젝트로 연간 약 2억 7천 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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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측면 외에도 유연하게 구성된 가상 서버 자원의 프로비저닝을 통해 IT인프라 자원의 배분과 중앙 집중적 통합관리 기능을 통해 정보서비스 품질을 크게 개선, 사용자의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엔시스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존 IT인프라의 성능진단 및 서버통합 용량 산정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그 동안 서버-데스크톱 가상화를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수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