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VM웨어 기반 클라우드 구축

일반입력 :2012/08/13 11:12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상호)은 최근 VM웨어 기반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탄소 배출량 감소와 IT 시스템 성능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해 서버 가상화 도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가상화 솔루션 성능 외에 ▲담당자 업무 효율을 고려한 관리의 용이성 ▲시스템 안정성 ▲장애 발생 시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안전한 서버에 이전해 업무 중단을 예방하는 기능 등에 중점을 뒀다.

한국남부발전은 VM웨어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서버 대수를 기존 16대에서 4대로 통합 ▲도입 1차년도 연간 전력 사용량 87% 절감 예상 ▲향후 5년 내 46%의 서버 구입 및 관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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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연평균 서버관리비용 7천400만원, 전력사용량 6만8천kW를 절감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발전 측은 “지속가능성장과 임직원들의 업무 지원을 위해 IT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발전소 ‘현장’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가상화 환경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