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윤수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 그룹 계열사로서 유통전문 IT 서비스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그룹 IT 고도화 컨설팅 완료 후 12월부터 IT인프라 통합 및 운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해 그룹 관계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IT 인프라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자는 한국EMC가 선정됐다. 한국EMC는 6월부터 신세계 그룹 관계사 대상 시스템에 대한 통합을 포함하는 클라우드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한국EMC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외에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메트릭스 VMAX를 공급하며, VM웨어 v스피어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x86서버 통합 및 가상화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솔루션 vs. 서비스' 클라우드 경쟁 새국면2012.06.27
-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은 '몇 위?'2012.06.27
- VM웨어 토드닐슨이 본 한국 IT 시장2012.06.27
- EMC CIO가 말하는 클라우드의 여정2012.06.27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한국EMC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컨설팅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프로젝트 주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를 구축, 운영하게 되어 이 같은 청사진에 성큼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국내 유통업계에서 최초로 진행하게 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해 향후 관련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고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