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 경매에 1천950개에 달하는 스타워즈 피규어가 나와 화제다.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경매가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4일(현지시간) 이베이 한 판매자가 수천 개의 스타워즈 피규어를 경매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피규어는 지난 1978년부터 수집한 빈티지 수집품부터 2011년 만든 제품까지 다양하다. 여기에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트렌치 코트를 입은 스타워즈 영웅 한 솔로부터 월러스 맨까지 다양하다.
판매자는 수익금을 통해 스타워즈를 기념하는 비영리 박물관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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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경매를 통해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는 가격만 감당할 수있다면 스타워즈 피규어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경매에서는 6일 정도 만에 이미 7천800달러(한화 약 846만원)에 도달했다. 경매가는 마흔두 번이나 뒤바뀌면서 현재 금액까지 오르게됐다. 외신들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경매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훨씬 더 높은 금액으로 낙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