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내년 서피스태블릿 3종 추가 출시?

일반입력 :2012/12/04 10:36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중 3종류의 서피스 태블릿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란 보도다.

3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은 MS가 내년 3종류의 서피스 태블릿을 공개할 것이라고 '@MS_nerd'란 트위터 사용자의 트윗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의 새로운 서피스 태블릿은 8.6인치 크기의 서피스RT2와 11.6인치의 마이크로소프트 프로, 14.6인치의 서피스북 등이다.

서피스RT2는 현재 서피스RT 태블릿에 사용된 엔비디아 테그라3 대신 퀄컴 칩셋을 탑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로는 AMD의 테마시 APU를 사용하고, 서피스북은 22나노공정을 적용한 인텔의 하스웹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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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중인 서피스 태블릿은 10.6인치다. 보도는 내년 출시될 서피스 태블릿이 10.6인치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10.6인치는 어색한 폼팩터이며, 시장주류인 9.7인치 아이패드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26일 출시된 MS 서피스RT는 기대 이하의 판매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한 서피스프로가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MS의 차기 서피스에 대한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게임 전용 서피스에 대한 소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