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는 한국 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채기병 통신사업자 영업 본부 전무를 선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채기병 신임 지사장은 한국주니퍼네트웍스의 전반적인 사업과 운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채 지사장의 공식 보고 라인은 주니퍼네트웍스아시아 부사장인 케빈 액커스트다.
케빈 액커스트 주니퍼네트웍스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초고속인터넷의 성장 또한 폭발적”이라며 “채기병 신임 지사장의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열정이 한국의 주니퍼 고객, 파트너, 직원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채기병 신임 지사장은 2003년 한국주니퍼네트웍스에 합류했으며, 최근까지 통신 사업자 영업 본부를 총괄했다. 지난10월말 사임한 강익춘 전임 지사장의 업무 대행을 맡아 대내외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왔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이전엔 시스코, 테라욘, 쌍용정보통신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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