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한 대가 자그마치 10억원?’
특별 한정판이었던 라이카 카메라가 10억원에 경매에 나와 화제다.
주요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보햄스 경매소를 통해 라이카 한정판 카메라 ‘럭서스 1’이 약 60만3천837파운드(한화 약 10억원)에 경매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출시한 럭서스 1 카메라는 라이카가 처음으로 경매 판매를 위한 목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메라는 라이카 창업자 중의 한 명인 E.J 뉴턴이 수집한 제품 중 하나다. 원래는 그가 영국 서턴 콜드필드에 만든 개인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이 후 다양한 전시회에 소개되기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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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럭서스 1 카메라는 지난 1929~1930년 사이에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된 카메라로 생산 대수가 95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보존하고 있는 대수도 얼마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현재 이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제품 정보는 없는 상태이며 외형은 도마뱀 가죽으로 장식돼 작은 상자 안에 넣어져 판매됐다는 정도만 추측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