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롭게 개편된 벅스 3.0에서 라디오 기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자사 스마트폰 음악 감상용 앱 벅스 3.0 버전 신규 다운로드가 전작 2.0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앱 트래픽도 약 16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단순히 음악을 검색하고 듣는 것에서 벗어나 앨범 표지를 전면에 배치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음악 추천 기능을 통해 차트 외에 다양한 음악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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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음악을 골라주는 벅스 라디오의 일별 활동 이용자(DAU)는 2.0 버전 대비 97%가 급증했다. 벅스 라디오를 통한 청취곡수도 1인당 평균 9.7곡에 달했다. 곡당 평균 4분으로 계산시 하루 약 39분 가량을 라디오에서 듣는 셈이다.
네오위즈인터넷 관계자는 “벅스 앱 3.0 라디오의 인기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라디오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며 “벅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앱과 마찬가지로 상황이나 기분에 맞춘 다양한 음악을 손쉽게 감상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