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유럽 갤러리 화제

일반입력 :2012/11/24 18:25    수정: 2012/11/24 18:43

김희연 기자

디지털이미징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소니가 유럽지역에 실시간 갤러리를 개관해 화제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소니가 주요 유럽지역에 자사 파트너 사진작가 3명과 손잡고 실시간으로 도시 전경사진을 전시하는 실시간 갤러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소니 실시간 갤러리에서는 개관한 지역에 작가 3명이 각 도시를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3명의 작가들은 모두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5R로 사진을 촬영했으며 제품에 탑재된 와이파이를 통해 사진을 전송하는 형태로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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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갤럭시에는 14개의 스크린이 있으며 실시간으로 200여장의 사진을 이용해 전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에 위치한 소니 실시간 갤러리 사진작가 리 스트릭랜드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전시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기도 했고, 아름다운 도시 곳곳을 모두 담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