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튠즈11 공개 임박했다

일반입력 :2012/11/23 10:55

김희연 기자

애플의 아이튠즈11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간) 맥루머스닷컴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튠즈를 수일내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최근 애플이 독일 음반유통사인 파이어(Feiyr)에게 소속 뮤지션들의 사진파일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튠즈11에 새로 적용되는 사진 갤러리 기능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애플의 아이튠즈11 공개일에 대해 예상하는 것은 애플이 음반 유통사들에게 보낸 요청 공문 때문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이 공문을 통해 아이튠즈11이 수일 내로 공개될 것이라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아이튠즈11은 전체 창을 열지 않아도 사용 가능한 미니 플레이어 기능과 아이클라우드에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과 다른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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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튠즈11은 아이패드 미니 발표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아이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시기를 늦췄다.

톰 노이마이어 애플 대변인은 “아이튠즈11의 간편하고 깔끔해진 인터페이스와 아이클라우드 시스템과 통합작업을 위해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