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스포츠 케이블 채널 ESPN을 모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 라이브가 ESPN의 모든 채널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X박스 라이브의 골드 등급에 해당할 경우 ESPN, ESPN2, ESPN3, ESPNU, 버저비터, 골 라인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과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채널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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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 라이브 골드 등급 외에도 X박스 라입로 ESPN 채널을 시청하기 위해선 ESPN이 참여한 TV 케이블 사업자 가운데 한 곳에 가입돼야 한다.
이밖에 내달부터 X박스 스마트글래스가 ESPN, NBA, 스포츠픽스 X박스 라이브 앱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글래스는 X박스 360 게임을 별도 콘트롤러가 아닌 PC, 태블릿과 스마트폰, 윈도폰 등을 통해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