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LoL’ 프로게임단과 만난다

일반입력 :2012/11/21 15:36    수정: 2012/11/21 15:50

라이엇게임즈가 오는 26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프로게임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LoL 프로게임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게이머들의 프로 의식을 고취하고 이들이 서로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e스포츠에 대한 LoL의 비전과 ‘아마추어-준프로-프로-월드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에코시스템을 프로게이머들과 공유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e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오리엔테이션은 크게 ▲LoL의 e스포츠 비전 공유 및 국내외 대회 소개 ▲프로 의식 관련 강연 ▲프로게이머 친목의 시간 ▲프로게임단이 지켜야 할 의무 및 대회 규정 안내 등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게이머로서의 프로의식과 관련해 KS 시스템 김세우 대표가 '프로란 무엇인가', '프로로서의 자기관리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우 대표는 그 동안 각종 기업 및 기관의 초청으로 성공적인 자기변화를 통해 프로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해 큰 호평을 받아온 인물이다.

아울러 온게임넷 김동준 해설위원이 LoL 프로게임단 구성원을 서로 소개하는 '프로게이머 친목의 시간'을 진행하며 이들이 서로 호의적인 친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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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션에서는 원석중 온게임넷 PD가 프로게이머 기본 매너와 게임상의 행동들을 교육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시즌3에 적용되는 규정 변화들을 상세히 소개할 방침이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이사는 최근 e스포츠로서 LoL이 성장하면서 많은 프로게임단이 결성되고 있다며 프로게이머들의 프로 의식과 매너 플레이를 독려하고 상호 간에 정보 및 비전을 나누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