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장소 검색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장소 검색시 결과로 제공하는 지도의 배율을 최적화했다. 검색 결과 근처의 지하철역, 대학교, 쇼핑몰 등 주요 지점을 지도에 함께 보여줘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해당 장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바일에선 검색한 장소의 위치는 물론 현재 내 위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지도 화면 상단에 ‘미니지도’를 추가해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서비스센터 등과 같이 검색 결과가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된 경우에도 상세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찾고자 하는 장소명을 검색하면 이용자 위치한 곳에서 가깝고 평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 지도에 보여진다.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는 곳은 미니지도에 표시해서 최대 5개까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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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다음은 이용자들이 장소명이 아닌 광범위한 곳을 검색하더라도 추천 지역 및 카테고리 기능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강남 맛집’을 검색할 경우 ‘강남역, 가로수길, 압구정역’ 등 강남에 위치한 주요 지점을 찾아 검색 지역을 좁혀갈 수 있는 식이다. 한식, 일식, 양식, 카페 등 맛집 카테고리도 함께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장소를 좀 더 세분화할 수 있다.
박혜선 다음 검색기획팀장은 “이번 장소 검색 개편을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사용성 및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검색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