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디자이너 공모전 개최…입사 특전 제공

NHN(대표 김상헌)은 디자인 역량을 갖춘 NHN 신입 디자이너를 찾기 위해 ‘NHN 영 디자이너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의 사용성을 개선시킨 디자인 구성’이다. 지원자는 모바일웹(네이버 날씨·TV편성표·TV캐스트·네이버 자동차)과 모바일앱(네이버앱·네이버뮤직·네이버TV·네이버북스·윙스푼) 서비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이 가능한 학생과 경력 3년 이하의 디자이너라면 참여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http://campaign.naver.com/designerschallenge2012)를 통해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디자인 완성도(40%), 실현 가능성 (40%), 아이디어 (20%)를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학생 부문 200만원, 일반 부문 300만원)을 받게 된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정식 NHN 디자이너로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이 함께 제공된다.

김우정 NHN 센터장은 “출신학교, 대형 프로젝트 경험 등 검증된 경력이 우선 선호되다 보니 예비 디자이너와 젊은 디자이너들이 기회를 갖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회에 목마른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