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학술대회, 내년 2월 성우리조트서 개막

일반입력 :2012/11/19 17:23

송주영 기자

2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가 내년 2월 4~6일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성우리조트에서 열린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지난 19년 동안 국내 대학교, 연구소, 기업의 연구원들 약 1만9천여명이 반도체 설계, 공정, 패키징, 장비, 소재 등에 대한 논문 약 6천900여 편을 발표하며 반도체 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학계와 업계 반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상임운영위원회, 설계, 소자•공정 등의 2개 분야에 17개 분과로 구성됐다.

대학교와 기업이 해마다 번갈아 운영을 맡고 있는 이 대회의 20번째 행사는 동부하이텍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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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이 대회장을, 명재민 연세대학교 교수, 이윤종 동부하이텍 상무가 공동으로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20회 대회에서는 에너지 절감, 휴먼 인터페이스, 타 부품, 산업과의 연결성에 초점을 맞춘 반도체 기술 논문이 발표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동부하이텍 등 10개 기업, 11개 연구기관이 총 300여 편의 논문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