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 라이브’ 본인 인증 강화... “18세 미만 안돼”

일반입력 :2012/11/19 14:28    수정: 2012/11/19 14:28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의 가입절차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엑스박스 라이브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모두는 아이핀(I-PIN)을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본인 인증 절차 시행에 따라 18세 미만의 이용자는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엑스박스 라이브 가입절차 변경은 게임법 및 정보통신망법 등 최근에 발효된 법률을 준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간소화된 가입 절차에 따라 국내 엑스박스 라이브 이용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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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라이브는 '헤일로 4',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를 비롯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등 최고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약 4천만 명의 전세계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 엑스박스 라이브 이용자들은 이외에도 NBA 게임 타임, 유튜브, 인터넷 익스플로러, 스마트글래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