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3’ 판매량 7천만 돌파

일반입력 :2012/11/16 17:10    수정: 2012/11/16 17:11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이달 4일 기준 플레이스테이션3의 전세계 누계 판매대수가 7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PS3가 발매된 지난 2006년 이후 약 6년 만의 성과다.

또 이 회사는 PS 무브 모션 컨트롤러의 판매 대수 역시 지난 11일 기준 1천500만대를 넘어섰다고 알렸다.

PS3는 발매 초기부터 고품질의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 9월에는 최초 PS3 모델(HDD 60GB모델)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약 절반 이상을 줄인 새로운 PS3를 출시했다. 신형 모델은 2009년에 발매된 슬림 PS3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크기와 무게가 각각 25%와 20%씩 감소했다.

지금까지 발매된 PS3용 소프트웨어 타이틀의 누적 수량은 3천590종에 이르며, 판매량은 세계적으로 5억9천5백만 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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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는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기대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PS 올스타 배틀 로얄과 같이 PS 비타와 PS3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타이틀을 계속 발매할 예정이다.

SCE 관계자는 “앞으로도 PS3 플랫폼의 보급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오직 PS에서만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