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 전법훈 상무 국무총리상 수상

일반입력 :2012/11/15 16:15

손경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인터넷보안연구소장 전법훈 상무가 지난 14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2 신기술상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주역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이번에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신기술 실용화에 공로가 큰 개인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 상무는 IT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보안 침해 사고의 신속한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는 통합보안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금융, 교육, 의료 기관 등 다양한 조직의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및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0년 입사한 전 상무는 총 13건의 통합보안관리플랫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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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련 특허를 모두 신제품 출시에 반영해 신기술 실용화에 앞장 선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전 상무는 한 개인이 아닌 사이버 영토 수호를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이글루시큐리티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