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5일 서울 세종로 방통위 청사에서 ‘2012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란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88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Another Me’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신라대학교 장현진(애니메이션과 3년)양이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고등학생인 황재하(강원애니고등학교) 군을 비롯한 진수양(패션아일앤드) 양이 우수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권민지(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남승구(취업준비생)·문동욱(프리랜서) 씨가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관련기사
- 네이버웹툰, 모바일선 ‘한 화면에 한 컷’ 본다2012.11.15
- ‘동방신기’ 출연 웹툰, 중국 모바일 시장 진출2012.11.15
- 인기 웹툰 ‘패션왕’ 작가, 와이랩에 둥지2012.11.15
- 방통위-KISA, 개인정보보호 웹툰 공모전2012.11.15
수상 작품들은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개인정보포털(www.i-privacy.kr) 등에 게시 될 예정이며, 향후 개인정보보호 교육‧홍보 자료 등으로에 활용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10~20대가 선호하는 웹툰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해당 연령층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송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