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 초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태블릿이 터치커버이음매 쪼개짐 현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씨넷은 9일(현지시간) 일부 서피스 태블릿 사용자들이 자석으로 태블릿과 연결시켜주는 휠 근처의 이음매가 쪼개진다는 불만을 호소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MS관련 포럼의 ‘Br1an_g’이라는 ID를 사용하고 있는 한 사용자는 이 커버가 라는 한 사용자는 “이 커버의 이음매에서 스크린 중간을 덮는 커버 껍질이 벗겨진다”며 “맨 위층이 너무 헐거워서 커버가 헝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런 MS서피스 태블릿의 이상현상을 처음보도한 가디언지는 매튜 백사터 레이놀즈라는 윈도개발자도 이런 문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보도는 MS가 기꺼이 이런 문제에 대해 밝힐 것 같다고 전했다.
서피스포럼의 사람들은 MS에 이런 문제점을 알렸고 대체커버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새로운 커버가 똑같은 불량현상을 보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MS의 서피스태블릿은 지난 달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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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고객들은 이미 터치커버에 대한 몇 몇 문제를 제기해 놓고 있다.
서피스 터치커버는 서피스를 세우는 역할, 스크린 보호기, 그리고 키보드로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