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HWP파일을 편집할 수 있게 됐다.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에디션'이 출시됐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한글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8일 소개했다.
앱은 상반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게 나온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에 이어 나왔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HWP 형식으로 된 한글 파일을 열고 내용을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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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애플 앱스토어에 한컴오피스 한글 iOS에디션을 출시한 직후 유료 앱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생산성부문 최다 매출 앱으로 큰 인기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와 함께 사용자들 관심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기대중이다.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1만9천900원에 내려받을 수 있다.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오는 30일까지 1만4천900원에 판매하는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자들에게 앱스토어 댓글남기기 이벤트,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 14.99달러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