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IPTV 3사(KT ‘올레TV’, SK브로드밴드 ‘B tv’, LG유플러스 ‘U+TV’)의 실시간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IPTV 상용서비스가 시작된 지 약 3년 10개월 만의 성과로, 국내 유료방송 사상 최단 가입자 달성이다. 케이블TV는 가입자 600만을 넘는데 7년이 걸렸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7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IPTV 광고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키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T-커머스, 양방향 광고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IPTV, N스크린 강화 등을 통한 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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