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미러리스 렌즈 신제품 2종 출시

일반입력 :2012/11/09 09:31

김희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장착 가능한 ‘루믹스G X 35-100mm 프리미엄 렌즈’와 ‘루믹스G 45-150mm 렌즈’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렌즈 출시로 파나소닉은 렌즈 라인업이 기존 19종에서 21종으로 늘린다. 출시한 2종 렌즈 포함해 미러리스 전용 렌즈 17종과 미러리스 렌즈 앞에 부착해 화각이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컨버젼 렌즈 4종을 갖췄다.

루믹스G X 35-100mm 렌즈는 렌즈면에 빛 반사를 줄여주는 나노 표면코팅을 한 프리미엄 망원 줌렌즈다. 나노크기 구조로 특수 저굴절률 코팅해 고스트 및 플레어 현상 등 빛 반사를 최소화해준다. 초점거리는 70-200mm로 멀리 있는 피사체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촬영 가능하다.

루믹스G 45-150mm렌즈는 초점거리 90-300mm로 초망원 줌렌즈다. 렌즈 자체에 광학식 손떨림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렌즈 끝부분 구면 수차를 줄여 명확하게 초점을 맞춰주는 비구면렌즈다.

출시된 렌즈 2종은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로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는 물론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바디에도 어댑터없이 호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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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가격은 망원줌렌즈는 199만9천원, 초망원 줌렌즈는 39만9천원이다.

모리타 타카요시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파나소닉은 미러리스 카메라 급성장을 예상하며 다양한 화각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의 바램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렌즈들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렌즈 분야에서도 고객만족을 위해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