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임베디드도 'MS 윈도8' 준비완료

산업용 컴퓨팅 전문업체 어드밴텍은 모든 임베디드 플랫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8 운영체제를 완벽히 지원 한다고 6일 밝혔다.

MS 윈도8은 새로운 사용자환경(NUI), 클라우드 연결, 윈도 투 고(Windows to Go), 시큐어 부트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어드밴텍은 MS 골드파트너로 컴퓨터 온 모듈, 싱글보드 컴퓨터, 산업용 마더보드, 팬리스 형태의 임베디드 컴퓨터 등 관련 디바이스와 완전한 호환을 통해 견고하고 안전한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윈도 임베디드 스탠더드 차기 버전인 ‘카시니(Cassini)’를 통해 윈도8의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통합된 마이크로 임베디드 SW는 포스, 키오스크, ATM 머신, 디지털사이니지, 의료용 진단 장비, 산업용 타블릿 등에 적용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드밴텍 플랫폼과 결합된 윈도8을 통해 사용자는 최상의 사용자 환경을 경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지사장은 “윈도8 출시를 통해 산업용 플랫폼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MS 같은 에코파트너사들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는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가며 올해 전년보다 20% 성장한 연매출액 400억원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