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한국시장에서 의료용 컴퓨터 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용 PC 제품의 출시를 통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드밴텍은 이를 위해 ▲컴퓨터 기반의 이동형 메디컬 카트인 AMiS 시리즈 ▲침상용 인포테인먼트 컴퓨터 단말기인 PIT시리즈 ▲의료용 타블릿 PC인 MICA 시리즈 ▲의료용 Point-of-Care 제품군을 새로 출시했다.
이 회사 메디컬 제품은 의료용 등급의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항진, 항균 기능을 제공한다.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의 의료용 솔루션과 안정적으로 호환 가능하다.
컴퓨터 기반의 메디컬 카트인 “AMiS 시리즈”는 기존의 고전적인 카트에 노트북을 올려 놓는 방식을 탈피해 올인원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세척의 어려움으로 인한 2차 세균 감염, 비효율적인 전원관리, 작업 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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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관계자는 “어드밴텍의 의료용 제품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의료시스템 선진국에서는 도입이 완료되어 사용중이다”며 “곧 한국에도 도입돼 국내 의료 수준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세계적인 의료 선진국인 만큼 의료용에 특화된 컴퓨터 수요가 점차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파트너사와 보다 밀접한 관계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 지배권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