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화재…정상 조업

일반입력 :2012/11/06 08:50

정현정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삼성디스플레이 따르면 5일 오후 7시경 충남 아산시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출하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삼성측 자체 소방대원과 119소방대 등 110여명이 긴급 출동해 3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관련기사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추정되지만 소방당국의 정확한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화재가 발생한 곳은 상자를 운반하는 스티로폼 운반대 등이 쌓여있던 곳으로 피해는 경미한 수준이며 생산시설 가동에는 전혀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